OpenID, SXIP, Infocard 비교
W3C의 Dan Connolly 씨가 최근에 있었던 W3C Security Workshop을 참관하고나서 시맨틱웹의 관점에서 OpenID, SXIP, Infocard를 비교했습니다.
정해진 주제없음
W3C의 Dan Connolly 씨가 최근에 있었던 W3C Security Workshop을 참관하고나서 시맨틱웹의 관점에서 OpenID, SXIP, Infocard를 비교했습니다.
Replacing Cash with Mobile Phones행사 후에 발표자료는 공개되니 그 때 다시 봐야겠네요...
Susie Lonie, Vodafone
A case study on the African M-PESA schemeCurrency for Kids
Jonathan Attwood, Swap-it-Shop UK
The UK's "eBay for kids"Cross-Border Funds Transfer before the Internet - The ransom of King Richard
David Boyle, Author of "Blondel's Song"
Eclipse!
Java 개발자라면 다 아시는 통합 개발 환경입니다.
프로젝트 Higgins
Eclipse 재단의 새로운 프로젝트 Higgins는 "user-centric" identity 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기사 참고하세요.
인터넷 항해자들이 탐험하는 입장("인터넷에 뭐가 들어 있을까")에서 기대하는 입장("나는 인터넷에 들어 있다고 생각하는 문언가를 찾고 싶어.")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항해의 상징으로서 검색은 점차 더 의미를 갖게 되었다이와 같은 변화를 포착해서 성공한 기업이 바로 YAHOO입니다. 이런 식으로 이 책에서는 알타비스타, 야후, 고투닷컴, 오버추어, 구글이 어떤 변화를 포착하고, 어떤 기술로 변화를 수용했는 지, 또한 남아있는 도전과제는 무었인지를 얘기합니다.
즉, 홈페이지에 연락 정보를 남기고도 스팸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어떻게 만드냐구요? 여기서 원하는 i-name이 가능한 지 체크하시고, 25$를 지불하시면 됩니다. 25$이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으나 50년간 사용가능하니 년 500원 정도이고, 충분히 등록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드웨어는 잊어버리세요. 여기 마이웨어가 있습니다. 당신의 웹 사용 성향을 기록하시고, 수익도 챙기세요!CNNMoney에서 최초의 attention 데이터 수집/분석 서비스인 Root vault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Forget spyware. Here comes myware. Soon you'll collect data on your own Web use for fun and profit.
이렇게 재미없는 글을 읽어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었는 데, 드디어 만났군요. 그래서, 오늘은 굉장히 기쁜 날입니다.
We're sorry, but this video is not available in your country.스크린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웹 기반 전자지갑입니다.
실제 사실에 대하여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기억하며 일 처리에 있어서도 신중하며 책임감이 강하다. 집중력이 강한 현실감각을 지녔으며 조직적이고 침착하다. 보수적인 경향이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는데 과거의 경험을 잘 적용하며, 반복되는 일상적인그리고, 다음과 같은 강점과 약점이 있습니다.
일에 대한 인내력이 강하다. 자신과 타인의 감정과 기분을 배려하며, 전체적이고 타협적 방안을 고려하는 노력이 때로 필요하다. 정확성과 조직력을 발휘하는 분야의 일을 선호한다. 즉 회계, 법률, 생산, 건축, 의료, 사무직, 관리직 등에서 능력을 발휘하며, 위기상황에서도 안정되어 있다.
2006년 Identity 시스템은 세 가지 축으로 나뉠 것이고, 그 축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다라고 합니다.
그 축들은 위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Company-controlled, "Microsoft"-controlled, user-controlled identity 입니다.
사용자 중심 Identity의 전문가들이 지금까지 이루어진 것과 올해의 전망에 대한 포드캐스팅을 했습니다.
URL/URI 기반 ID 관리 시스템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는 것에 동의했다는군요.
관심있는 분들은 들어보시길...
Technorati Tags: Identity20
Liberty Alliance는 최근에 ID-WSF 2.0 프레임워크에 추가된 세 가지 업데이트를 소개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Liberty ID-WSF People Service" 입니다. 원문을 인용합니다.
The Liberty ID-WSF People Service™, a key component in this latest release, is the industry’s first comprehensive platform for managing social information within an open federated network environment. People Service allows consumers and enterprise users to manage social applications such as bookmarks, blogging, calendars, photo sharing and instant messaging from a common layer within the ID-WSF 2.0 framework.Identity 1.0은 각각의 웹 서비스들마다 자신만의 Identity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즉, 사용자가 두 개의 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서로 다른 두 개의 Identity(예: 아이디/비밀번호)를 가지게 됩니다.
그동안 블로그 포스팅할 시간도 주지 않고 저를 괴롭히던 린OTP 서비스의 대 고객 테스트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린OTP는 핸드폰에 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하는 프로그램을 탑재한 후, 리니지 로그인 시에 아이디, 비밀번호에 부가적으로 핸드폰에 탑재된 프로그램이 생성한 비밀번호를 입력함으로써 계정 도용을 방지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기존 계정 방지 서비스/솔루션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탁월한 장점을 갖습니다.
차니님이 쓴 Firefox 기반 P2P 서비스를 읽다가 문득 전에 읽은 MS의 P2P 네트웍과 mesh 네트웍을 소개했던 글이 생각났습니다. 해당 글을 조금 인용하면,
For years I have been tracking the "wireless mesh networking" space.마지막에 말이 항상 마음에 와 닿네요...
This is where each node in a wireless network is a repeater/relay for any other
node that is within range. With true mesh technologies I can communicate
with other users, even if they are beyond the reach of my wireless signal, if
there are one or more nodes between us that are part of the "mesh"
network. Mesh networks are the next big thing ... even the cellular
carriers are talking about adding emergency mesh capabilities into cell
phones
Technorati의 community manager인 Niall Kennedy씨는 Google Reader API를 소개합니다.
API를 통해서 할 수 있는 일은,
http://www.google.com/reader/atom/feed/ + [Feed URL]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든 피드 형식을 Atom 형식으로 변환해서 배포하고 있습니다.
Linksys에서 출시한 'Skype' 폰을 CNET에서 리뷰했습니다.
근데, 국내 AP 생산업체들은 왜 VoIP 폰을 만들지 않는 걸까요?
Skype과 제휴하여 자사의 무선랜 처리 기술과 접목하여 VoIP 폰을 개발하고 AP를 판매하면서 번들로 판매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얘기인 것 같은데 말이지요.
ADSL회선을 무선랜 AP를 통해 공유해서 사용하면서, 무선랜 AP의 수요는 급격하게 늘어났으며, 이는 무선랜 AP의 가격을 급락시켰고, 이런 낮아진 가격이 또한 무선랜 AP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도록 했습니다.
이런 현상을 조금 더 연장해서 생각해보면, 케이블 업체들이 제공하는 인터넷 회선, 무선랜 AP, 집전화를 대신하는 VoIP 폰을 함께 제공하는 상품 또한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아뭏든 조만간 전화의 개방 또한 멀지않은 얘기인 것 같습니다.
Payments News: MasterCard Supports Micro and Small Payments Via Aggregation Model
RSA 알고리즘을 만든 Ron Rivest 교수가 설립한 소액지불 회사인 PepperCoin과 마스터카드가 제휴를 했네요...
Aggregation Model이 궁금하신 분은 Rivest교수의 논문을 참고하세요...
tags : peppercoin, micropayment, mastercard
YADIS의 탄생 배경을 설명하기 위해 YADIS 규격의 일부를 발췌합니다.
2005년 초, NetMesh는 분산형, URL 기반 personal digital identity 시스템으로써LID(Light-Weight Digital Identity)를 제안하고, 곧이어 Movable type의 Six Apart가 블로그 코멘트를 인증하기 위해 OpenID 규격을 제안했습니다.YADIS는 이렇게 탄생하게 되었고, 다음과 같은 설계 원칙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 두 시스템의 핵심 개발자들이 두 시스템이 상호보완적이다라는 것을 깨닫고, 두 시스템이 호환이 되도록 했습니다...
블로그와 RSS가 같다고 생각하세요?에서 feedburner가 meta-data를 사용해서 웹 사이트로의 피드백 채널을 제공하겠다는 내용을 소개했었습니다.
Infoworld의 Jon Udell은 RSS가 양방향이 되도록 확장하려는 MS의 노력과 feed format 이면서 동시에 publishing protocol 이기도 한 Atom을 사용하고자 하는 구글의 의도들을 언급하면서, 이것은 format이나 API에 관한 얘기가 아니고, 사람과 프로그램이 쉽게 읽고 쓸 수 있는 'loosely coupled sets of XML fragments' 로 구성되어 있는, data web의 등장에 관한 얘기라고 말합니다.
이 글에서는 구글의 CTO인 Adam Bosworth가 XML2003 keynote에서 "미래의 데이터베이스는 오라클, DB2, SQL과 같은 형태라기보다는 웹에 훨씬 더 가까운 형태일 것이다"라고 얘기한 것을 또한 인용하고 있습니다. 그 말의 연장선 상에서 미래의 데이터베이스는 Data web이고, 그 실례로써 Google Base, MS Fremont와 같은 서비스를 언급합니다.
data web이 의미하는 것이 뭘까요? RSS는 feed format으로써 누군가의 글을 XML fragments의 형태로 받기 위해서 사용되었습니다. 이렇게 글을 XML fragments의 형태로 받음으로써, 자연스럽게 Presentation과의 분리가 가능해졌으며, Anytime, Anywhere가 가능해졌습니다. 이것을 역방향으로 생각해보면, post하는 글들이 XML fragments가 되도록 하려면?
정답은 "Atom API를 사용해서 publishing 하는 것입니다."
즉, 이렇게 함으로써, 웹을 통해 XML 데이터들을 GET하고, INSERT하고 UPDATE할 수 있게 됩니다. 즉, 웹은 분산된 XML 데이터 저장소가 됩니다. XML 데이터는 무엇이든 될 수 있겠고, Google base는 실제로 이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웹 저장소에 어떤 데이터들을 어떻게 창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통해 우리 각자의 서비스가 진일보할 수 있지 않을까요?
OPML을 만들고, UserLand Software를 설립한 Dave Winer씨는 OPML 피드에 저자를 표시하기 위해 전자우편 대신 URL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런 제안은,
"5년전 OPML이 설계될 때에는 저자를 전자우편 주소로 명시하는 것이 직관적이었으나, 현재는 스팸메일의 문제로 공개문서에 전자우편을 명시하는 것은 좋지 않다."
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러면 무슨 정보를 식별자로 사용할 것인가? URL입니다.
LID의 Johannes Ernst씨는 Dave Winer씨의 제안을 소개하면서, 이제 URL을 식별자로 사용하고자 하는 기술들은 LID, OpenID, YADIS, 그리고 OPML이라고 소개합니다.
근데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은 LID의 오픈소스 구현은 Sleepycat 라이센스라는 것입니다. 뭐, 규격서를 보고 스스로 구현하면 상관없겠지만요...
tags: URL, identifier, LID, OPML, 식별자
technorati tags: attentiontrust, attention, feed, rss, blog
제가 출원한 가짜 URL을 추출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하면,
승자는 구글 베이스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eBay에서 새로운 검색 엔진의 베타버전을 만든 수퍼 개발자 Louis Monier가 구글로 옮겼다는 군요^^뭐 별다른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 읽어보시면 나쁘지는 않을 듯...
Technorati Tags: convergence, principles
Drifter님이 잘 정리해놓으신 Sony rootkit에 대한 얘기입니다.
Sony에서는 rootkit을 포함하는 CD의 생산을 중단하고, 매장에서 회수하고, 무료교환을 하겠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Kaminsky라는 보안연구원의 보고에 의하면 이미 최소한 50만대의 컴퓨터가 rootkit에 감염되었을 것이라고 하네요. Sony의 rootkit은 CD가 컴퓨터에 설치되면, 통계적인 방법으로 샘플링된 컴퓨터에 대해서 sony로 알려주도록 했답니다.
상세한 내용은 Schneier씨의 글을 참조하세요.
tags : sony, drm, rootkit
현재는 Brigham Young 대학의 교수이고, Utah 주의 CIO로 있었던 Phil Windley씨가 주최한 Internet Identity Workshop 2005의 audio들이 podcast로 제공됩니다.
MS, LibertyAlliance, XRI, Identity 2.0, LID 등 기대되는 발표들이 많이 있네요.
tags : IIW2005, digital identity
아마존의 mechanical turk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이 서비스는 HIT(Human Intelligence Task)라는 개념을 소개합니다. 가령, "사진에 피자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컴퓨터로 찾기는 어렵지만, 사람이 찾기는 쉽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개념에서 출발해서,
여러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면 돈을 주겠다는 것이 이 서비스의 개념입니다.
이제 점점 네트웍의 힘을 이용한 참여 기반의 서비스가 돈과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가입해서 어떤 질문들이 오는 지도 보고 돈도 벌어볼까요?
tags : mechanical turk, amazon
Amazon.com이 미국 특허 6,963,848을 획득했답니다. 내용은 "methods and system of obtaining consumer reviews" 입니다.
Niall Kennedy씨가 언급한 재미있는 점들을 인용하면,
Attention Trust의 Verified Member가 되었습니다. Verified member가 되면, AttentionTrust ApprovedService를 만들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집니다.
한글로 된 Attention 관리 서비스를 만들어 볼까요?
tags : attention, AttentionTrust
여행을 하다가 해당 건물 또는 유적지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Semapedia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Physical mashup을 제안합니다.
harris님이 구글의 신병기라고 소개한 Google Base에 대해서, Scot Wingo씨는 Ebay-er의 관점에서 Google Base의 여러 가지 면을 소개합니다.
Web 1.0 시대의 전자상거래는 쇼핑몰을 구축하고, 광고하여 해당 사이트의 페이지 뷰를 최대한 높이고, 해당 페이지 뷰가 주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이트를 개선하는 방식입니다.
Web 1.5 시대의 전자상거래는 아마도 옥션을 필두로 현재 대부분의 쇼핑몰에 판매방식을 차지하고 있는 오픈마켓의 형태가 아닐런지요? 즉, 많은 판매자들이 인지도가 높은 쇼핑몰에 입점하여 판매를 하는 방식.
Google Base의 접근 방식은 Web 1.5 방식의 전자상거래에 검색을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조금 나아졌다고 생각은 들지만, 여전히 판매자는 자신의 물품을 등록하고 관리해야 합니다(아이템 관리 스크린샷, 등록 스크린샷). 즉, 자신의 상품을 Google Base에 입점시켜야 합니다.
Web 2.0 시대의 전자상거래는 웹 자체가 상점이 되어야 합니다. 웹 상의 모든 블로거들은 RSS로 컨텐츠를 퍼블리싱하고, 이를 어딘가에 있는 구독자가 소비합니다. 블로거를 판매자, 구독자를 소비자로 바꾸고, 거래기능을 접목시킨다면 그것이 진정한 Web 2.0 시대의 전자상거래가 아닐까요?
앞서 설명한 Web 1.5 시대의 전자상거래에서는 판매자들이 특정 울타리안에 존재합니다(옥션, 인터파크, G마켓 등). 하지만, Web 2.0 시대에 판매자들은 어느 곳에서나 자신의 상품을 tagging하여 publishing 할 수 있어야 하고, 소비자들은 technorati 등과 같은 서비스를 통해서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다보면 channy님이 이전 포스트에서 코멘트했듯이 소액지불과 identity가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런 Web 2.0 시대의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지불 및 identity는 어떤 구조여야할까요? 상품은 어떤 식으로 퍼블리싱되어야 할까요?
tags : Google Base, Web20, 전자상거래, Commerce, payment
좀 늦었지만 Web 2.0 2004년 포드캐스팅 중 PlatformRevolution을 들었습니다.
도입부에 플랫폼이 뭐냐는 질문에 대해서 구글의 CTO인 Adam Bosworth의 답변,
"플랫폼의 전형적인 두 가지는, 많은 가치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수천/수백만의 사람들이 서비스(기능)를 확장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답변과 sxore를 살펴본다면, Identity 2.0은 블로그 스팸을 제거하는 데 기여함으로써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들은 TypeKey, Opinity, lid 등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블로거가 아닙니다. 또한 모든 사람이 블로거가 되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블로거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 읽기 또는 블로그 기반 상거래에는 참여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AttentionTrust 를 주목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AttentionTrust를 소개한다면, 웹을 통한 transaction/navigation history는 당신 개인의 것이며, 당신 스스로에게 통제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Digital Identity를 만들려는 노력과 개인의 Attention에 대한 권리를 찾으려는 노력이 결합될 때, Identity 2.0이 완성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PingID의 Eric Norlin은 “Identity가 Web 3.0 시대를 열 것인가?”라고 묻습니다. 웹 2.0은 Open, Community, Architecture of Participation의 세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웹 2.0 회사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은 “open, portable and user-controlled” identity에 대한 필요성이라고 하네요.tags : web20, identity
Linksys에서 Skype을 탑재한 핸드폰을 출시했습니다(리뷰).
그리고, 스타벅스가 네스팟존이 되었습니다. 이제 스타벅스 죽돌이들이 Skype 폰을 사서 서로 무료통화를 하는 그런 세상이 곧 오겠군요…
이로써, iTunes를 탑재한 핸드폰에 이어 Skype을 탑재한 핸드폰이 나왔군요. 서비스와 하드웨어가 만나고 있습니다. 근데, Skype은 현재는 Skype out 으로 돈을 벌고 있는 데, 이렇게 점점 더 많은 사람이 Skype 폰을 가지게 되면 도대체 어떻게 돈을 벌게 될까요? 도메인회사들이 돈을 번 것처럼 VoIP 전화번호 장사로? 궁금해지네요.
tags : skype, voip, 인터넷전화
Paypal이 Verisign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지불 사업부를 인수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3700 억이라고 하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은 지불과 인증 시장이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원문을 조금 옮겨보면,
At eBay, we're always looking for additional tools and technologies to improve the security of our community's accounts and ensure the privacy of information. Two-factor authentication will be another important way customers can shop safely on eBay and pay with PayPal
왜? 인증은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tags: 지불, 인증
구글에서 웹 기반 RSS Reader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전자거래 안전성 강화 종합대책의 함정에서 지적했던 내용이 기사화되었네요. 정통부 관계자는 “사용자 불편과 SMS 비용”을 근거로 다른 대안들은 어렵다고 하는 데…
어차피 대안이 되지 않을 방안을 고민하고, 발표하고, 곧 무용지물이 될 바에야 보다 근원적인 방법을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정통부에서 “전자거래 안전성 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보안카드의 안전성을 제고하는 방법으로 제시된 것이 2개 번호의 조합을 이용하는 방식인데요…
기존에는 “3번에 해당하는 값을 입력하세요”와 같은 질문을 던졌다면, 강화된 보안방식으로는 “3번의 앞 두자리와 35번의 뒤 두자리를 입력하세요”와 같은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정통부 고시 자료에 보면, 생성가능 경우의 수는 35*34 = 1190 으로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 계산은 질의값을 보내는 통신채널과 응답값이 전달되는 채널이 다른 경우에만 가능한 얘기입니다.
만약, 같은 채널을 사용하게 된다면, 경우의 수를 다시 계산해봅시다. (아래 표기에서 F는 보안카드의 네자리 숫자중 앞 두자리, S는 뒤 두자리를 의미합니다. 즉, F1은 첫번째 질의값에 해당하는 응답값의 앞 두자리를 의미합니다.)
(첫번째 질의값, 두번째 질의값, 첫번째 응답값, 두번째 응답값)의 형태로 표현하면,
(1, 2, F1, S2)
(1, 3, F1, S3)
…
(1, 35, F1, S35) -> 여기까지 F1과 S2~S35 값을 모두 알게됨
(2, 1, F2, S1) ( 이때 F2의 값을 알게되고, 첫번째 질의값이 2인 경우의 모든 값을 알 수 있음 (왜냐하면, 이전단계까지 S2~S35 값을 모두 알고 있으므로)
이후에는 (3, 1)인 경우, (4, 1)인 경우에만 알 수 없으므로 총 경우의 수는
첫번째 질의값이 1인 경우의 수 = 34개
첫번째 질의값이 2~35인 경우의 수 = 34개
즉, 총 경우의 수는 68개입니다. 따라서, 2개 번호를 조합하는 방식을 쓰는 경우에 경우의 수를 1190개로 만들려면, 질의값을 전송하는 채널과 응답값을 보내는 채널이 달라야합니다.
일정 규모 이상의 포털에 실명제가 도입된다고 합니다. 현재 정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번호 대체수단”, “인터넷 실명제” 등 인터넷 상에서의 본인확인 문제와 Digital Identity의 부재로부터 기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 직장동료에게 Global Optimum에 대한 얘기를 자주 듣는데요, 국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번호 대체수단”은 Local Optimum을 추구하고 있는 데 반해서, Typekey, Sxip, lid, I-name 등은 Global Optimum을 추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린버튼이 나아가야할 다음 단계는 “World garden of Users”를 위한 서비스가 아닐까요?
Technorati tag: 그린버튼, 인터넷 실명제, Digital Identity
Sxip의 Dick Hardt씨는 Digital ID world 2005에서 Identity 2.0에 대한 발표를 했습니다(오디오).
그는 발표에서, "Identity 1.0은 현재 회사의 인사 시스템처럼 회사의 경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Identity이며, identity 1.5는 LibertyAlliance와 같이 Circle of Trust(일종의 공동 계약) 안에 있는 회사들 간에는 주고 받을 수 있는 Identity이며, Identity 2.0은 누구에게나 전달할 수 있으며, 개인이 통제권을 가지는 Identity 입니다."
Wayne Hall씨는 "디지털 경제의 번성을 위한 한 축은 Web 2.0이며, 다른 한 축은 Identity 2.0이다"라고 말하면서 User-centric Identity 2.0 Web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개인적으로 Identity 법칙에 대한 논쟁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제 서서히 논쟁에서 벗어나 실현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Technorati tag: Identity2.0, Identity 법칙
차세대 웹으로의 진화단계입니다.
9번째 단계로 Identity Management가 언급되었네요, 근데 국내에서는 일곱번째 단계 이후의 서비스는 찾아볼 수 없는 것 같네요...
시험삼아 사사미로 포스팅합니다.
천지인으로 열심히 두드려서...잘 되네요...
요즘 사사미에 egress 올려서 블로그 읽기를 하고 있는데요, 블로그라인과 Feed list 및 컨텐츠 동기화가 너무 잘 되네요...
중국 암호학자들이 SHA-1에 대한 새로운 암호 해독 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brute force 공격을 통해서 SHA-1을 해독하려면 280번 시도를 해야하고, 이전에 발표에서는 269번 시도를 하면 된다는 결과였는 데, 이번에 발표된 것은 263번 시도하면 된다고 하는군요...
잘 모르시겠다구요? 한 마디로 전자서명값이 같은 두 개의 문서를 찾기 위한 시간이 엄청나게 많이 단축되었다는 얘기입니다.
가령 이런 공격이 가능해집니다.
위의 계약은 인터넷 뱅킹 계좌이체, 쇼핑몰 30만원 이상 거래, 전자입찰 등 공인인증서 거래가 해당됩니다.
위 암호 해독이 TLS, S/MIME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논문도 참고하세요...
technorati tags : 암호 , 보안 , SHA-1 , 해독
한동안
"핸드폰을 바꿔야지...",
"Workpad 바꿔야지...",
"근데 둘 다 한꺼번에 할 수는 없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장고끝에 SPH-M4300 질렀습니다.
3주째 접어들고 있는 데,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만족스러운 점들을 적어보면
간단하게 설명해보면,
대표적으로 Netcraft Anti-phishing Toolbar, GeoTrust TrustWatch 등이 있습니다.
이제 피싱도 바이러스처럼 업데이트해야 하는 시대가 곧 도래할 것 같네요
BlackHat 2005 발표자료가 배포되었습니다.
특히 오라클 Advanced SQL Injection, 피싱, VoIP 보안, 웹 서비스 공격,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의 약점 등 Application Security 관련해서 좋은 내용들이 많습니다.
발송자 위변조 스팸메일 포털 서버서 자동 차단을 하겠다고 합니다.
E-mail Authentication에 대해서는 이 글을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은데요...
왜 SPF?
기사에 보면 SPF를 채택하겠다고 나와있는데요, 이 기술은 간단하게 말하면 NHN의 outbound 메일 서버의 IP 리스트를 배포하고, 메일 수신자들은 수신한 메일이 nhn으로부터의 메일인 경우 메일 송신자의 IP가 NHN의 outbound 메일 서버 IP 리스트에 있는 지 체크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기술의 경우 DNS 시스템이 폐쇄형이란 가정이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스패머들이 합법적인 도메인을 등록한 후 Unicode URL 등의 기법을 사용하여 피싱을 시도하면 마찬가지 얘기가 되기때문입니다.
DomainKeys가 더 나은 방법이 아닐까요?
DomainKeys는 Yahoo가 제안한 방법으로써 메일 송신서버가 사용할 개인키에 대한 인증서를 공개한 후, 모든 메일을 전자서명하여 송신하는 것입니다. 메일 수신자는 송신된 메일의 전자서명을 확인하여 맞지 않는 경우 메일을 스팸으로 분류하라는 것인데요. 전자서명법을 비교적 일찍 시작하여 공인인증서 천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이 나라에서 SPF 보다는 Domain Keys가 더 나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Technorati tag : Email+Authentication
Financial Cryptography에서는 Microsoft, AOL, Mozilla 등 브라우저의 anti-phishing 정책을 비판하면서 이런 접근은 대안이 될 수 없다고 합니다.
브라우저 업체의 정책을 살펴보면 "피싱으로 의심이 되는 사이트 리스트"를 브라우저가 감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해당 Blacklist는 phish report network을 통해서 유지되며, 이 네트웍은 WholeSecurity라는 회사가 관리합니다.
Phish report Network은 MS, eBay, Visa가 후원하네요...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피싱...!?
Technorati tag : 피싱
신용카드 청구서 등 사적인 내용의 피드를 어떻게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요?
Joe Gregorio 씨는 Greasemonkey를 통한 RSS 암호화를 제안합니다.
Gregorio씨는 피드를 패스워드로 막는 것은 aggregator에게 패스워드를 알려줘야 하기 때문에 안되고, Atom Spec에서 제안한 XML Encryption의 경우에도 Atom Spec이 완료되지 않았고,
aggregator들이 XML encryption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면서, Greasemonkey를 사용한 RSS 암호화를 제안합니다.
구체적인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This is a Blowfish encrypted message.
The unencrypted content in this div should remain unchanged.
암호화하기 전에 피드 데이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WORK:C7FDDC3B50FF0BE0E6F47CBD54AC149FA6E42F1D-D9C8AEA48F4D400B6970C14082858FF94901795DBE1C7D3-80ED6AA16A1B2F8039C6782D604F1CA906A6F1C7CFEB52-DED873A557228333D3A6E8B3712BD115C4AC0643B86
The unencrypted content in this div should remain unchanged.
이제 신용카드, 각종 영수증을 E-mail말고 RSS로 받아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근데, IE7은 이런 기능을 지원할 수 있을까요?)
Technorati tag : Secure RSS
28일-29일 주민번호 대체수단 정책 워크샵이 개최되었습니다.
소시모에서 주민번호 대체 수단 마련을 위한 여론 조사를 했는데요,
재미있는 결과 몇 가지를 소개하면,
PC통신 시절 코스닥 열풍을 불러왔던 새롬기술을 기억하십니까?
새롬기술의 창업주역들인 조원규(Ted Cho), 최진권, 김도연, 김홍철씨가 Opinity라는 회사를 차렸네요. 자신의 온라인 평판을 관리하는 서비스입니다.
전자상거래 등 온라인 사업의 활성화와 평판이라는 것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이 회사 잘 지켜봐야겠네요... 등록해서, 반갑다는 인사도 전하고^^
피싱이나 Pharming 공격의 출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안에 민감하지 않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공격법의 출현은 반대로 보안을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보안시스템을 설계하고 효과적으로 "안전함과 안전하지 못함"을 표현해야 하는 지를 모른다는 증거도 되겠지요...
이런 측면에서 Usable Security는 너무나도 배울 것이 많은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보안을 하는 사람이라면 꼭 구독해야할 블로그가 아닐런지요?
중국에서 Paypal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사를 읽으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는데요, 중국에서의 경매 사이트는 B2B 경매를 주로하는 회사인 Alibaba가 먼저 시작했고(taobao.com) 지불서비스 또한 Alipay란 브랜드로 먼저 시작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경매 사이트는 왜 항상 지불서비스를 같이 가져가려고 할까요?
인터넷뱅킹이 또 뚫렸다고 합니다. 이번에 사용된 기법(?)을 살펴보면,
VISA는 PCI(Payment Card Industry) 보안 표준을 만들었으나, 카드시스템사가 보안 표준을 무시했기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글 중간 쯤에 Shneier씨의 말을 인용하면,
PCI 표준이 표준을 준수하지 않은 기업들에게 벌금을 부과하여 신용 카드 처리 비용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저항이 있지만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생각해보면, VISA는 보안표준을 만들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카드사고의 손실을 벌금이라는 형태로 신용카드 처리 대행사(VAN사)에게 부과하는 것인 데...
올 2월에 중국의 학자들이 SHA-1을 깼다고 해서 시끄러웠는데요, 전자서명에 영향이 있느냐 없느냐 등등...
일방향 해쉬 함수는 입력의 길이에는 상관없이 20바이트의 결과값을 내고, 또한 결과값을 안다고 해서 입력값을 역으로 계산하는 것은 불가능한 함수를 말합니다. 보통 원문에 전자서명을 할 때, 해쉬 함수를 통해 원문에 대한 20바이트 해쉬값을 구하고 이 해쉬값에 전자서명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서로 다른 원문이 같은 해쉬값을 가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가령, 인터넷 뱅킹에 계좌이체 시에 공인인증서로 전자서명을 하는 데, 해커가 해쉬값은 같지만 이체금액은 다른 전문으로 교체가 가능하다는 얘기가 되는 것이지요...
심각하지요?
아뭏든 소문만 무성하던 그 사건에 대한 정식 논문이 온라인에 배포되었습니다.
실제로 위와 같이 조작이 쉬워지는 것인 지, 본 논문이 미칠 영향에 대해서 암호전문가에게 물어봐야겠네요...
지윤님께서 웹 포털 사이트들의 개인정보 보호수준에 대해서 언급해주셨습니다.
글 내용 중에 구글은 "최소한의 정보만을 수집하고, 개인정보보호 정책에 쉽게 접근하도록 했다"라는 부분을 언급하셨는데요.
이는 Identity 제 2법칙, 최소 공개의 법칙에 해당하는 내용이네요.
이 글을 읽게 되시는 분들은 다른 Identity 법칙들도 살펴보시는 것이 개인정보보호를 잘하는 웹 사이트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미국에서 성인인증 관련 법을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주민번호 보호, 결제 시 부모 동의 등의 인증 절차를 강화하려는 움직임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메일을 보내는 도메인의 50% 가량이 SIDF와 Signature를 통해서 outbound 메일을 인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DNS 레코드를 고쳐서 보내는 메일 서버의 주소들을 명기하자는 것이 주요 아이디어인데요, 이제 머지 않아 스팸 메일도 없어질려나요?
SIDF에 대해서 잘 모르시면 이 발표자료를 참고하세요.
MBC 2580 인터넷 뱅킹 사고의 시작은 다름아닌 백오리피스를 설치하는 피싱메일이었는데요, SIDF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보시고 DNS도 수정해보는 건 어떨까요?
인터넷 뱅킹이 처음으로 해킹을 당했다고 합니다. 동아경제의 기사를 조금 인용해보면
어떻게 빼냈나=‘넷 데블’ 프로그램의 특징은 해커가 지정한 글이나 그림을 클릭하면 자신의 컴퓨터에 자동으로 깔린다는 점.위의 사례는 Two-factor 인증은 안전하지 않다에 서 소개한 바 있듯이 Trojan horses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이며, 같은 글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진짜 문제는 "사칭에 따른 공격"입니다. 보안이 강화된 Two-factor 인증 방법으로써 대응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사칭에 따른 공격"을 막을 것인 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합니다.
이용자는 자신의 컴퓨터에 프로그램이 깔리는지를 전혀 알 수 없지만 해커는 상대방이 컴퓨터 자판에 입력하는 내용을 자신의 컴퓨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상대방이 어떤 화면을 보는지도 파악이 가능하다.
이 씨는 이런 ‘키 스트로크(key stroke)’ 방식으로 피해자의 거래은행과 계좌번호, ID, 비밀번호,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보안카드번호를 모두 알아냈다.
전문적인 해커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상대방의 개인정보를 빼내는 일이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것. 이 씨는 4월 자신의 계좌를 이용해 예행연습을 한 뒤 바로 실행에 옮겼다.
특히 현재의 전자금융거래 약관에는 이런 경우에 고객이 책임을 지도록 돼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고객의 잘못이 없는 경우, 금융기관이 책임을 져야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지만 금융권의 반발로 처리는 미지수입니다.
피싱과 ID 도용이란 글에서 소개드린 것처럼, 이 사건의 책임은 전적으로 은행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은행이 거래를 허가했기 때문입니다.
은행은 "거래를 인증해라. 사람이 아니고"란 말을 명심하고, 피싱과 ID 도용에서 언급한 권고사항들을 시스템에 반영했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적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