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30

i-name 서포터 모집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 중, i-name을 써보시고 자신의 홈페이지에 i-name 연락처 페이지를 링크해서 홍보해주실 분들을 10명 정도 모집하고자 합니다.
(현재 준비중인 i-name 등록 서비스의 개인 iname 가격은 $20/Year입니다.)

제공받게될 서비스는 SAML 인증 서비스, Contact 서비스, Forwarding 서비스 입니다. SAML 인증 서비스는 아직 적용된 사이트가 많지 않으니 다음에 소개하기로 하고, Contact 서비스와 Forwarding 서비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니텍에서 준비중인 서비스를 통해서 발급된 제 i-name은 =changhee.lee 입니다.
먼저 Contact 서비스는 http://xri.net/=changhee.lee 를 클릭하시면, 제 연락페이지로 연결되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여기서, xri.net은 향후 XRI resolving 서비스를 하는 임의의 URL이 될 수 있습니다.)

Forwarding 서비스는 http://xri.net/=changhee.lee/(+blog) 가 제 블로그 주소로 연결되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 밑에 태그를 정의하시면 여러 가지 링크들(홈페이지, 블로그)을 i-name 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i-name을 원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블로그 주소와 원하시는 i-name 후보들을 적어서 제 연락페이지에 남겨주세요.
조만간 실시할 등록 서비스에 i-name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Technorati Tags: , , ,

OpenID 2.0 Draft


Yadis 메일링리스트에 올라온 OpenID 2.0 Draft (local copy) 입니다.
Appendix C의 "Changes"를 보시면 OpenID 2.0과 XRI에서 소개한 내용들이 규격으로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 지 보실 수 있겠습니다.

2006-06-24

OpenID 2.0 과 XRI

Drummond Reed씨가 OpenID 2.0과 XRI의 컨버전스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OpenID 2.0의 주요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URL과 XRI(i-name 또는 i-number)를 모두 지원한다.
  • Yadis XRDS 기반 service discovery를 채택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인증 뿐만 아니라, 프로파일 교환, 속성 검증, 평판과 같은 identity-based service('i-service')를 제공할 수 있다.
  • 인증 프로토콜의 보안성 강화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i-name을 identifier로 채택하고 있으며, i-service에 대한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i-name을 OpenID로 사용할 수 있겠네요...
(다음 주 쯤에는 저희 회사도 i-name 등록 서비스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자!, 이제 microformats 들과 i-service들이 어떻게 연계될 지를 지켜보는 것이 그 다음이 되겠네요...

참고로, Cordance는 XRI 기술의 특허를 소유한 회사이자, 관련 특허를 xri.org를 통해 공유자산화하고 OASIS 표준화를 주도한 회사이며, Drummond Reed씨는 Cordance의 CTO입니다.

Technorati Tags: , , ,

대동단결!, User-centric Identity System


Identity Mashup 컨퍼런스에서 OSIS 프로젝트가 발표되었고, 여기 저기에서 이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위키페이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MS, Verisign, Netmesh(LID)가 발의하고 Cordance(XRI 진영), Google, IBM, Neustar(XRI GRS operator), DigiSense, Eclipse, Novell, Red Hat, Ohio state, Sxip, Tucows가 참여했습니다. 목표는 오픈소스 Identity Selector를 만드는 것이며, 나아가 Identity System 들 간의 호환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또한 기사에서 언급된 것처럼, Apache 에서는 Heraldry Identity Project로써 OSIS와 보조를 맞추어가려고 합니다.

이렇게하여 Identity Ecosystem이 갖추어져가는 것 같습니다. Identifier는 URL 또는 XRI, 프로토콜은 LID, OpenID, XRI, 사용자를 위한 OSIS 프로젝트와 MS CardSpace, Identity Consumer를 위한 Apache Heraldry Project, 개발자를 위한 Eclipse Higgins까지...이 정도면 Identity 생태계에 거의 모든 참여자를 포함하게 되는 게 아닐까요? 이제 남은 것은 여러분입니다.^^

참고할만한 링크들
OSIS
Verisign PIP
Microsoft labs STS
IdentityGang reference

Technorati Tags: , ,

2006-06-21

i-name, 웹 서비스를 위한 abstract identifier

i-name 국제 등록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대부분의 i-broker들이 조회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지만, 몇 일내로 등록도 가능할 것입니다.
개인을 위한 "=" 이름에 대해서 $20, 기관을 위한 "@" 이름에 대해서 $55를 책정하고 있습니다.

근데 i-name을 어디에 써요?

웹 페이지에 변하지 않는 자신의 연락처를 공개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분 혹은 회사 홈페이지에 메일주소를 공개한 분들은 스팸메일의 귀찮음에 대해서 잘 아실테고, 대부분 공개하는 메일주소를 따로 가지고 계실 겁니다. 이제 그러지마시고 i-name을 등록하고 홈페이지에 연락정보를 편안하게 공개하시면 됩니다. (I-Contact 서비스 오픈하는 날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참고)

왜 이렇게 해야하나요? (지금도 메일주소로 충분히 필터링하고 있는데?)

가령 이런 시나리오를 생각해보지요.

  1. Alice씨는 ABC여행사 예약 담당자에게 제주도가는 비행기에 대해서 문의하려고 한다.
  2. Alice씨는 검색엔진에 'ABC 여행사'를 입력하고, 검색결과를 클릭하여 'ABC 여행사'에 접속한다.
  3. '회사소개', '연락처' 등을 찾는다.
  4. 찾은 메일주소로 메일을 보낸다.
아마도 한 번씩은 해본 시나리오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기계에게 시키려면?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는 어떨까요?
  1. Alice씨는 agent에 ABC 여행사에 제주도 예약을 지시한다.
  2. Agent는 i-broker에게 ABC여행사를 질의하고, ABC 여행사의 i-name을 얻는다. 이것을 "@abc" 라고 하자.
  3. Agent는 "@abc/+email"을 수신주소로 하여 여행사로 질의를 한다.
여기서, "@abc/+email"은 "ABC여행사의 연락메일주소"를 가르키는 abstract identifier입니다. 따라서, ABC여행사의 메일주소가 바뀌어도 abstract identifier를 변경된 메일주소와 연결하면 항상 연결할 수 있습니다(사람과 Agent 모두).

아직도 "그래서 뭐?" 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위 시나리오에서 Agent에게 "10개의 여행사에 메일을 보내서 답을 받아놔라"라고 지시한다면...
  1. Agent는 i-broker에 "여행사"로 질의하여 10개 회사의 i-name들을 얻는다.
  2. Agent는 각 회사에 "@iname/+email" 주소로 연락을 한다.
  3. Agent는 답을 수신하여 Alice씨에게 보고한다.
괜찮은 시나리오 아닌가요?

이런 시나리오가 가능하도록, I-Service를 열심히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Technorati Tags: , , ,

2006-06-04

MediaWiki, OpenID와 Yadis 지원


Wikipedia의 핵심개발자 Brion Vibber시가 Google Tech talk에서, Wikipedia에 consistent identity로써 OpenID와 Yadis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아래 스크린샷 참조). Verisign의 PIP 서비스에 이어서 User-centric Identity의 활성화에 또하나의 기폭제가 되겠네요




OpenID의 경우 Delegation 기능을 이용하면, 자신의 블로그를 그대로 Identity URL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myOpenID.com에 가서 abc라는 아이디로 가입을 하고나면 Identity Server의 URL이 abc.myopenid.com이 되는데,
이것을 이용해서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Identity URL이 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의 소스보기를 해보세요. <head> 부분을 살펴보시면,

<link rel="openid.server" href="http://www.myopenid.com/server" />
<link rel="openid.delegate" href="http://kkami.myopenid.com/" />

위와 같은 부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게 뭐냐면, 바로 제 블로그 주소(http://guldook.blogspot.com/)를 Identity URL로 사용하기 위해서 myopenid.com의 기능을 이용한 것이 되겠습니다.
즉, 이렇게 함으로써 wikipedia 아이디로 "http://guldook.blogspot.com/"을 사용할 수 있으며, OpenID 프로토콜의 처리는 myopenid.com에서 하게된다는 얘기가 되겠지요. 다들 OpenID 계정 만들어서 livejournal에서 실험해보시면 좋을 듯...

Technorati Tags: , ,

i-name 서비스


지난 2월에 XRI와 i-name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개인적으로 2월부터 EGS Program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150,000 명의 사용자가 i-name을 발급받아서, EGS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마쳤고, 6월 13일에 드디어 Global Launch를 하게됩니다.

저희 회사는 4월에 i-broker(i-name 등록기관) 신청서를 냈는 데, 오늘 드디어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6월 Global Launch에 참가하게 되었네요...
앞으로 i-service를 국내에 알리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Technorati Tag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