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ame, 웹 서비스를 위한 abstract identifier
i-name 국제 등록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대부분의 i-broker들이 조회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지만, 몇 일내로 등록도 가능할 것입니다.
개인을 위한 "=" 이름에 대해서 $20, 기관을 위한 "@" 이름에 대해서 $55를 책정하고 있습니다.
근데 i-name을 어디에 써요?
웹 페이지에 변하지 않는 자신의 연락처를 공개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분 혹은 회사 홈페이지에 메일주소를 공개한 분들은 스팸메일의 귀찮음에 대해서 잘 아실테고, 대부분 공개하는 메일주소를 따로 가지고 계실 겁니다. 이제 그러지마시고 i-name을 등록하고 홈페이지에 연락정보를 편안하게 공개하시면 됩니다. (I-Contact 서비스 오픈하는 날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참고)
왜 이렇게 해야하나요? (지금도 메일주소로 충분히 필터링하고 있는데?)
가령 이런 시나리오를 생각해보지요.
- Alice씨는 ABC여행사 예약 담당자에게 제주도가는 비행기에 대해서 문의하려고 한다.
- Alice씨는 검색엔진에 'ABC 여행사'를 입력하고, 검색결과를 클릭하여 'ABC 여행사'에 접속한다.
- '회사소개', '연락처' 등을 찾는다.
- 찾은 메일주소로 메일을 보낸다.
- Alice씨는 agent에 ABC 여행사에 제주도 예약을 지시한다.
- Agent는 i-broker에게 ABC여행사를 질의하고, ABC 여행사의 i-name을 얻는다. 이것을 "@abc" 라고 하자.
- Agent는 "@abc/+email"을 수신주소로 하여 여행사로 질의를 한다.
아직도 "그래서 뭐?" 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위 시나리오에서 Agent에게 "10개의 여행사에 메일을 보내서 답을 받아놔라"라고 지시한다면...
- Agent는 i-broker에 "여행사"로 질의하여 10개 회사의 i-name들을 얻는다.
- Agent는 각 회사에 "@iname/+email" 주소로 연락을 한다.
- Agent는 답을 수신하여 Alice씨에게 보고한다.
이런 시나리오가 가능하도록, I-Service를 열심히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Technorati Tags: XRI, i-name, i-service, i-br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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