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15

Futurecamp 2007 참가후기



Futurecamp 2007에 다녀왔습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한 트랙으로 발표를 했기때문에 정작 마지막 세션에서 발표를 하는 분들에게는 시간이 많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구요...충분히 말씀드리고 얘기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은 것 같아 좀 아쉽네요...

말씀드리려고 했던 부분을 다시 한 번 정리합니다 (발표자료 참고)

  • 모 든 웹 사이트가 광고판(구글 애드센스처럼)이 될 수 있는 것처럼, 모든 웹 사이트는 상점이 될 수 있다. 즉, 분산마켓이 활성화될 것이다.따라서, Web2.0 회사들은 광고만을 수익모델로 생각하지말고 전자상거래를 수익모델로써 생각해야할 때이다.
  • OpenID 는 사용자와 서비스제공자에게 모두 이익을 주는 사용자 관리 프레임워크이다. 외국의 경우 550개 사이트에서 이미 채택중이며, 매주 5%씩 적용사이트가 늘어가고 있다. 매쉬업 서비스 인증, 정보교환, SSO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될 것이다. 국내 서비스 제공자들은 OpenID를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채택을 함으로써 OpenID의 잇점을 누려야할 때이다 (OpenID 커뮤니티 참조)
다른 분들의 발표 중 재미있게 들었던 내용을 정리합니다.
  • 박재범님, "Pay per Feel"
    느끼지 않으면 지불하지 않는다.
  • 염동훈님, "핸드폰은 background 서비스이다"
    핸드폰이 서비스를 나에게 가져다주는 것이다. 내가 찾는 것이 아니고...그런데,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좀 다르지 않나요?
  • 강재호님, "나는 표현하는 태그와 개인화 검색의 연결"
    iTags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 김효곤님, "상품의 경량화, 필터(다양한 컨텐츠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뽑아내는 것)의 고성능화, 틈새 Aggregator의 필요성"
    분산마켓과 연결해서 생각해보면, 상품정보를 Aggregation하는 서비스가 나와야하고, 각 개인의 관심과 생산자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필터 서비스가 나와야한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 서승덕님, "User Collected Contents"
    컨텐츠를 다시 생성하는 것을 장려하지 말고, 모아주는 것을 장려하자. DJ, 평론가처럼?
  • 김현국님, "네트웍 단에서 Identity를 연동해서 Bandwidth 차별화등 개인화에 이용하자"
아뭏든 좋은 분들의 많은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는 모든 발표분들과 청중들에게 많은 시간이 주어질 수 있는 좋은 컨퍼런스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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