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7

2006년 Identity 전망

2006년 Identity 시스템은 세 가지 축으로 나뉠 것이고, 그 축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다라고 합니다.




그 축들은 위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Company-controlled, "Microsoft"-controlled, user-controlled identity 입니다.

  • Company-controlled identity는 LibertyAlliance 표준에 기반한 ID 관리 시스템으로써, 회사가 identity를 부여하고, 어떤 identity attributes들을 관리하고 공유할 것인가를 결정합니다.
  • "Microsoft"-controlled identity는 WS-* 표준에 기반한 ID 관리 시스템으로써, Infocard 프로젝트를 통해 구현될 것이며, Windows Vista를 통해 광범위하게 적용될 것입니다.
  • user-controlled identity는 개인이 Identity provider, 개인정보, 하나의 identity를 운용할 것인 지 아닌 지 등에 관한 모든 통제권을 가지는 시스템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URL을 identifier로 하는 YADIS 규격입니다.
현재 YADIS 메일링리스트에서는 netmesh(lid), sixapart(openid), sxip 등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과 위 그림에 비추어 2006년 Identity 관련 흐름을 조금 예측해봅니다.
  1. 올해는 openid 기반의 typekey, sxip 기반의 sxore 등 user-controlled identity에 기반한 평판/코멘트 시스템을 채택한 블로그들이 늘어난다.
  2. 그에 따라 user-controlled, URL 기반의 identity를 만드는 구독자들이 늘어난다.
  3. Windows Vista와 함께 배포된 Infocard에서는 이러한 구독자들의 Identity를 지원한다.
  4. 결국 이러한 사용자 중심의 움직임이 LibertyAlliance에 속한 회사들을 움직여서 user-centric identity가 채택되고, 해당 회사들이 제공하는 웹 서비스들이 변화된다.
  5. user-controlled identity가 web 2.0의 신뢰기반구조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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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익명 :

리니지에 계시는 분인가요? 저는 ETRI에서 ID관리 분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ID 관리를 하시는 분은 간만에 뵙는군요^^ 반갑습니다~

ChangHee Lee :

아니요, 저는 이니텍에 다니고 있습니다. ID 관리를 하는 분을 블로그에서 뵙다니 반갑습니다.

익명 :

안녕하세요, 김치권입니다.
MSN 보고 접속합니다.

Libery2.0 을 쭉 보고 있었는데,
개념은 좋지만 시장에서는 실패할 것 같은 불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YADIS에 대하여 좀더 정보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