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26

Google Base와 Web 2.0 상거래

harris님이 구글의 신병기라고 소개한 Google Base에 대해서, Scot Wingo씨는 Ebay-er의 관점에서 Google Base의 여러 가지 면을 소개합니다.

Web 1.0 시대의 전자상거래는 쇼핑몰을 구축하고, 광고하여 해당 사이트의 페이지 뷰를 최대한 높이고, 해당 페이지 뷰가 주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이트를 개선하는 방식입니다.

Web 1.5 시대의 전자상거래는 아마도 옥션을 필두로 현재 대부분의 쇼핑몰에 판매방식을 차지하고 있는 오픈마켓의 형태가 아닐런지요? 즉, 많은 판매자들이 인지도가 높은 쇼핑몰에 입점하여 판매를 하는 방식.

Google Base의 접근 방식은 Web 1.5 방식의 전자상거래에 검색을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조금 나아졌다고 생각은 들지만, 여전히 판매자는 자신의 물품을 등록하고 관리해야 합니다(아이템 관리 스크린샷, 등록 스크린샷). 즉, 자신의 상품을 Google Base에 입점시켜야 합니다.

Web 2.0 시대의 전자상거래는 웹 자체가 상점이 되어야 합니다. 웹 상의 모든 블로거들은 RSS로 컨텐츠를 퍼블리싱하고, 이를 어딘가에 있는 구독자가 소비합니다. 블로거를 판매자, 구독자를 소비자로 바꾸고, 거래기능을 접목시킨다면 그것이 진정한 Web 2.0 시대의 전자상거래가 아닐까요?
앞서 설명한 Web 1.5 시대의 전자상거래에서는 판매자들이 특정 울타리안에 존재합니다(옥션, 인터파크, G마켓 등). 하지만, Web 2.0 시대에 판매자들은 어느 곳에서나 자신의 상품을 tagging하여 publishing 할 수 있어야 하고, 소비자들은 technorati 등과 같은 서비스를 통해서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다보면 channy님이전 포스트에서 코멘트했듯이 소액지불과 identity가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런 Web 2.0 시대의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지불 및 identity는 어떤 구조여야할까요? 상품은 어떤 식으로 퍼블리싱되어야 할까요?

tags : Google Base, Web20, 전자상거래, Commerce, payment

2005-10-24

Identity 2.0과 AttentionTrust

좀 늦었지만 Web 2.0 2004년 포드캐스팅 중 PlatformRevolution을 들었습니다.
도입부에 플랫폼이 뭐냐는 질문에 대해서 구글의 CTO인 Adam Bosworth의 답변,

"플랫폼의 전형적인 두 가지는, 많은 가치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수천/수백만의 사람들이 서비스(기능)를 확장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답변과 sxore를 살펴본다면, Identity 2.0은 블로그 스팸을 제거하는 데 기여함으로써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들은 TypeKey, Opinity, lid 등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블로거가 아닙니다. 또한 모든 사람이 블로거가 되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블로거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 읽기 또는 블로그 기반 상거래에는 참여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AttentionTrust 를 주목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AttentionTrust를 소개한다면, 웹을 통한 transaction/navigation history는 당신 개인의 것이며, 당신 스스로에게 통제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Digital Identity를 만들려는 노력과 개인의 Attention에 대한 권리를 찾으려는 노력이 결합될 때, Identity 2.0이 완성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 사업자는 개인의 Attention을 이용하여 좀 더 효율적인 마케팅을 하고(Attention search와 상품을 연결?),
  • 개인은 Attention을 제공함으로써 상응하는 이익을 얻고,
이거 진정한 소비자보호 운동 아닌가요?

tags : ,

2005-10-20

복사기 워터마크 해독

제록스 컬러 복사기에 포함된 워터마크가 깨졌습니다. 복사기에 워터마크를 포함시킨 이유는 컬러복사기로 위조지폐를 만드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파란색 불빛 아래에서 보면 노란색으로 워터마크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EFF(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에서 해독했으며, 디코딩 소스코드도 공개했습니다.

tags : , ,

2005-10-16

Web 2.0과 Identity

PingID의 Eric Norlin은 “Identity가 Web 3.0 시대를 열 것인가?”라고 묻습니다. 웹 2.0은 Open, Community, Architecture of Participation의 세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웹 2.0 회사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은 “open, portable and user-controlled” identity에 대한 필요성이라고 하네요.tags : ,

2005-10-14

핸드폰 Skype을 만나다

Linksys에서 Skype을 탑재한 핸드폰을 출시했습니다(리뷰).
그리고, 스타벅스가 네스팟존이 되었습니다. 이제 스타벅스 죽돌이들이 Skype 폰을 사서 서로 무료통화를 하는 그런 세상이 곧 오겠군요

이로써, iTunes를 탑재한 핸드폰에 이어 Skype을 탑재한 핸드폰이 나왔군요. 서비스와 하드웨어가 만나고 있습니다. 근데, Skype은 현재는 Skype out 으로 돈을 벌고 있는 데, 이렇게 점점 더 많은 사람이 Skype 폰을 가지게 되면 도대체 어떻게 돈을 벌게 될까요? 도메인회사들이 돈을 번 것처럼 VoIP 전화번호 장사로? 궁금해지네요.
tags : , ,

2005-10-11

Paypal, VeriSign 지불결제 사업부 사다

Paypal이 Verisign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지불 사업부를 인수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3700 억이라고 하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은 지불과 인증 시장이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원문을 조금 옮겨보면,

At eBay, we're always looking for additional tools and technologies to improve the security of our community's accounts and ensure the privacy of information. Two-factor authentication will be another important way customers can shop safely on eBay and pay with PayPal

왜? 인증은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tags: ,

2005-10-09

마이크를 통한 패스워드 공격

버클리의 학자들이 마이크를 가지고 패스워드를 훔쳐내는 놀라운 공격법을 연구해냈습니다.

패스워드를 훔쳐내고 싶은 곳에 마이크를 설치하고 10분 정도 녹음을 하면, 해당 사용자가 입력한 모든 글자들을 녹음한 소리로부터 복원할 수 있다는군요...

이제 도청이 아니고, 도타가 가능해진 건가요?

게임방에 마이크 하나 설치해놓으면, 온갖 재미있는 타이핑들을 들을 수 있겠네요...^^

tags : , ,

2005-10-08

Google RSS Reader 베타

구글에서 웹 기반 RSS Reader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 Gmail의 Starred 기능

  • category에 의한 subscription 분리

  • Gmail에 있던 단축키 기능

  • 각 기사마다 label 관리를 통한 분류

  • 기존의 Gmail 계정과 통합된 Id 관리

Bloglines 쓰고있었는 데, 옮겨야겠네요근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Bloglines에서 export 한 OPML이 import가 안되는군요이유가 뭘까?

2005-09-26

"전자거래 안전성 강화 종합대책의 함정" 기사화

제가 전자거래 안전성 강화 종합대책의 함정에서 지적했던 내용이 기사화되었네요. 정통부 관계자는 사용자 불편과 SMS 비용을 근거로 다른 대안들은 어렵다고 하는 데
어차피 대안이 되지 않을 방안을 고민하고, 발표하고, 곧 무용지물이 될 바에야 보다 근원적인 방법을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2005-09-21

전자거래 안전성 강화 종합대책의 함정 !

정통부에서 전자거래 안전성 강화 종합대책발표했습니다. 보안카드의 안전성을 제고하는 방법으로 제시된 것이 2개 번호의 조합을 이용하는 방식인데요

기존에는 3번에 해당하는 값을 입력하세요와 같은 질문을 던졌다면, 강화된 보안방식으로는 3번의 앞 두자리와 35번의 뒤 두자리를 입력하세요와 같은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정통부 고시 자료에 보면, 생성가능 경우의 수는 35*34 = 1190 으로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 계산은 질의값을 보내는 통신채널과 응답값이 전달되는 채널이 다른 경우에만 가능한 얘기입니다.

만약, 같은 채널을 사용하게 된다면, 경우의 수를 다시 계산해봅시다. (아래 표기에서 F는 보안카드의 네자리 숫자중 앞 두자리, S는 뒤 두자리를 의미합니다. 즉, F1은 첫번째 질의값에 해당하는 응답값의 앞 두자리를 의미합니다.)

(첫번째 질의값, 두번째 질의값, 첫번째 응답값, 두번째 응답값)의 형태로 표현하면,
(1, 2, F1, S2)
(1, 3, F1, S3)

(1, 35, F1, S35) -> 여기까지 F1과 S2~S35 값을 모두 알게됨
(2, 1, F2, S1)     ( 이때 F2의 값을 알게되고, 첫번째 질의값이 2인 경우의 모든 값을 알 수 있음 (왜냐하면, 이전단계까지 S2~S35 값을 모두 알고 있으므로)
이후에는 (3, 1)인 경우, (4, 1)인 경우에만 알 수 없으므로 총 경우의 수는

첫번째 질의값이 1인 경우의 수 = 34개
첫번째 질의값이 2~35인 경우의 수 = 34개

즉, 총 경우의 수는 68개입니다. 따라서, 2개 번호를 조합하는 방식을 쓰는 경우에 경우의 수를 1190개로 만들려면, 질의값을 전송하는 채널과 응답값을 보내는 채널이 달라야합니다.

2005-09-13

인터넷 실명제와 Digital Identity

일정 규모 이상의 포털에 실명제가 도입된다고 합니다. 현재 정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번호 대체수단, 인터넷 실명제등 인터넷 상에서의 본인확인 문제와 Digital Identity의 부재로부터 기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 직장동료에게 Global Optimum에 대한 얘기를 자주 듣는데요, 국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번호 대체수단은 Local Optimum을 추구하고 있는 데 반해서, Typekey, Sxip, lid, I-name 등은 Global Optimum을 추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린버튼이 나아가야할 다음 단계는 World garden of Users를 위한 서비스가 아닐까요?

Technorati tag: , ,

MS 워드에서 블로거에 글쓰기

MS 워드용 블로거 포스팅 도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워드에서 기존 문서를 불러다가 편집할 수도 있고, PC에 저장해두고 있다가 완성되면 포스팅할 수도 있고괜찮네요
특히, 이제 일하는 것 같이 포스팅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마음에 드네요흐흐흐
드디어 웹 서비스가 데스크탑을 점령해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블로거의 동료기능을 이용한다면, 자연스럽게 회사의 Whitepaper나 기술문서 같은 것들을 작성할 수도 있겠군요...

본 포스팅을 작성하는 스크린 샷입니다.

2005-09-05

Identity 2.0과 Web 2.0

Sxip의 Dick Hardt씨는 Digital ID world 2005에서 Identity 2.0에 대한 발표를 했습니다(오디오).
그는 발표에서, "Identity 1.0은 현재 회사의 인사 시스템처럼 회사의 경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Identity이며, identity 1.5는 LibertyAlliance와 같이 Circle of Trust(일종의 공동 계약) 안에 있는 회사들 간에는 주고 받을 수 있는 Identity이며, Identity 2.0은 누구에게나 전달할 수 있으며, 개인이 통제권을 가지는 Identity 입니다."

Wayne Hall씨는 "디지털 경제의 번성을 위한 한 축은 Web 2.0이며, 다른 한 축은 Identity 2.0이다"라고 말하면서 User-centric Identity 2.0 Web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개인적으로 Identity 법칙에 대한 논쟁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제 서서히 논쟁에서 벗어나 실현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Technorati tag: ,

차세대 웹, Web 2.0, Adaptive Web

차세대 웹으로의 진화단계입니다.

9번째 단계로 Identity Management가 언급되었네요, 근데 국내에서는 일곱번째 단계 이후의 서비스는 찾아볼 수 없는 것 같네요...

2005-09-02

사사미로 작성한 첫번째 게시물

시험삼아 사사미로 포스팅합니다.
천지인으로 열심히 두드려서...잘 되네요...

요즘 사사미에 egress 올려서 블로그 읽기를 하고 있는데요, 블로그라인과 Feed list 및 컨텐츠 동기화가 너무 잘 되네요...

2005-08-29

SHA-1 해독 및 TLS, IPSec에 대한 영향


중국 암호학자들이 SHA-1에 대한 새로운 암호 해독 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brute force 공격을 통해서 SHA-1을 해독하려면 280번 시도를 해야하고, 이전에 발표에서는 269번 시도를 하면 된다는 결과였는 데, 이번에 발표된 것은 263번 시도하면 된다고 하는군요...

잘 모르시겠다구요? 한 마디로 전자서명값이 같은 두 개의 문서를 찾기 위한 시간이 엄청나게 많이 단축되었다는 얘기입니다.

가령 이런 공격이 가능해집니다.

  1. 전자서명된 계약서들을 긁어모은다
  2. 암호학자들이 고안한 방법에 따라 긁어모은 계약서들과 동일한 전자서명값을 가지는 다른 문서들을 찾는다.
  3. 위 결과 계약서의 중요부분(예: 계약금액)이 다르면서, 동일한 전자서명값을 가지는 문서를 찾는 경우 계약을 속일 수 있다.

위의 계약은 인터넷 뱅킹 계좌이체, 쇼핑몰 30만원 이상 거래, 전자입찰 등 공인인증서 거래가 해당됩니다.

위 암호 해독이 TLS, S/MIME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논문도 참고하세요...

technorati tags : , , ,

번호이동,무선랜,블로그라인

한동안

"핸드폰을 바꿔야지...",
"Workpad 바꿔야지...",
"근데 둘 다 한꺼번에 할 수는 없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장고끝에 SPH-M4300 질렀습니다.
3주째 접어들고 있는 데,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만족스러운 점들을 적어보면


  1. Conference Archives 듣다가 전화오면, 전화받고 끊으면 듣던 것이 이어진다
  2.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천개정도의 연락처가 동기화된다. 이제 명함을 한 군데에서만 입력하면 된다. (이전에는 Palm Desktop에서 입력하고, 또다시 outlook으로 입력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3. PDA에서 검색해서 전화번호를 찾은 후 전화하는 닭짓을 그만두어도 된다.
  4. 집에서 무선랜이 되므로, 블로그라인을 읽을 수 있고, 따라서 노트북을 집에 들고가지 않아도 된다.
  5. 여러 가지 문서들을 읽을 수 있다 (표준문서, Whitepaper, 성경 등)
  6. 디카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아로를 찍어줄 수 있다 (사진품질이 훌륭하지는 않지만, 블로깅하기에는 충분할 듯 합니다)
뭐, 이 정도면 성공이지요?

참고로 집에 무선랜도 함께 설치했는데요...
처음에는 Zio WLB5054AIP 모델을 구매했는 데, 사사미와 호환이 되지 않아서 반품하고 LINKSYS WRT54G 모델로 다시 구매했고 지금 집에서 블로그라인 잘 읽고 있습니다.

이제 가능한 많은 이들을 Skype으로 끌어들이면 무료통화까지...ㅎㅎㅎ

2005-08-11

피싱 툴바

간단하게 설명해보면,

  1. 피싱 툴바를 설치한다.
  2. 피싱 사이트 리스트에 있는 URL 방문시 피싱 사이트 경고를 한다.
  3. 툴바가 피싱 경고를 하지 않았지만 피싱사이트라고 의심이되면 신고한다
  4. 신고된 URL은 피싱 사이트 리스트에 추가되어 다른 툴바 사용자에게 도움을 준다

대표적으로 Netcraft Anti-phishing Toolbar, GeoTrust TrustWatch 등이 있습니다.
이제 피싱도 바이러스처럼 업데이트해야 하는 시대가 곧 도래할 것 같네요

Technorati tag : ,

2005-08-08

BlackHat 2005

BlackHat 2005 발표자료가 배포되었습니다.

특히 오라클 Advanced SQL Injection, 피싱, VoIP 보안, 웹 서비스 공격,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의 약점 등 Application Security 관련해서 좋은 내용들이 많습니다.

Money Auction ?

zopa 라는 영국회사의 사업모델은 돈을 상품으로하는 경매 시장입니다. 영국 온라인 은행 Egg 창업자들이 만든 회사입니다.

어떻게 하냐구요?
이 회사는 돈을 빌려주려는 개인과 돈을 빌리고자 하는 개인을 연결해줍니다. 물론 연결 수수료로 1%를 받기는 하지만, 브로커들이 없으니 당연히 높은 수익율로 돈을 빌려줄 수 있고, 낮은 대출이자로 돈을 빌릴 수가 있습니다.

"Social Networking으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었는 데, 이 모델이 답이 아닐까요? 궁극적으로 온라인 상의 평판을 이용해서 거래를 하는 것!